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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LNG 수출 확대…에너지 전략 무기로 러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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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의 러시아 경제제재 조치가 가속화되고 있는 민감한 시점에 미국이 24일(현지시간)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확대 방안을 내놓았다.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 수출 국가인 러시아에 대한 유럽 등 에너지 수입국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에너지부는 이날 “미국에서 생산한 LNG를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에도 수출할 수 있도록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지난 13일에도 24년 만에 전략비축유 500만배럴을 방출하겠다고 밝혔다. 셰일가스·오일 개발에 성공하면서 에너지 자립도가 높아진 미국이 에너지를 전략 무기로 고려하고 있다는 의도가 분명해지고 있는 셈이다.

    자원부국 러시아의 에너지 의존형 경제 구조도 위협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해 석유수출이 2220억달러로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의 1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유가 하락은 러시아 재정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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