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고향 어르신들 위해…" 정몽준 "나는 명예 목포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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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향우회 찾아 표심잡기

전남 장성 출생으로 세 후보 중 유일한 호남 출신인 김 전 총리는 “고향 어른들을 찾아뵙는 게 당연한 도리”라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일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많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원은 “저는 명예 전북도민, 명예 목포시민”이라고 강조했다. 목포시와 군산시에 조선소와 축구센터를 세우며 호남지역과 끈끈한 인연을 맺어왔고 자신의 고모부 역시 전남 출신임을 내세웠다.
두 후보의 참석 소식을 접하고 뒤늦게 온 이 최고위원도 “서초갑이 지역구지만 (새누리당) 지역구 의원이 없는 광주 서구 지역을 맡으며 관심을 가져왔다”며 자신이 친호남 후보임을 호소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