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가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민 규제개선 모니터링단(모니터링단)`을 모집합니다.

모집 분야는 `창조경제` `과학기술` `ICT` 등 3개 분야이며 모니터링단 선발 인원은 3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모니터링단에 선발되면 해당 분야의 규제로 인한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을 미래부에 건의하게 되며 정부 규제 개선을 위한 각종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미래부는 모니터링단의 의견을 이메일이나 회의를 통해 보고받은 뒤 내부 필터링 작업을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미래부 관계자는 "현업에 있는 목소리를 직접 들어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분기나 반기별로 의견을 들어 산업전반에 활력을 주는 건의사항을 선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니터링단의 임기는 1년으로 무보수 명예직이며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미래부에서 사례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신청자격은 연령제한 없이 과학기술과 ICT 분야에 관심이 높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 `규제개선고`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미래부에 제출하면 됩니다.

미래부는 신청서를 취합해 일주일정도 검토한 뒤 곧바로 30명 내외의 `모니터링단`을 선정합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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