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3년에 건립된 강남구 일원현대 아파트가 최고 25층으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19일(수)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일원동 일원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정비구역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강남구 일원동 689-1번지 일대 위치한 일원현대아파트는 지난 2011년 개포택지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 고시된 구역이다.

당초 계획안에는 기존 16개동, 465세대를 임대주택 51세대를 포함해 총 867세대, 용적률 249.99%을 적용받아 최고 28층 규모로 지어진다는 내용이 담겼다.

주요 수정내용으로는 최고층수를 25층으로 하향하고, 학교연접부 층수 하향, 일원로8길의 중동중학교까지 보행로 확폭 등으로서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일원현대아파트는 주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재건축될 계획으로 양재대로변에 위치하고 대청역에 인접해 있어 양호한 입지로 빠른 기간 내 재건축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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