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SK네트웍스에 대해 신규사업을 확대해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신규 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838억원에서 2016년 1633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렌터카, 패션, 면세점 등 신규 사업이 성장을 견인해 2016년 총 영업이익은 3342억원으로 연평균 11.5%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렌터카 부문의 경우, 운영 자동차 수가 기존 2만2000대에서 5만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며, 면세점은 2015년 하반기 이후 매장 크기가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할 예정이란 설명입니다.

허 연구원은 "지난해 이후 총 8800억원 규모의 자산 매각으로 2016년까지 순차입금과 순부채 비율은 각각 5470억원과 17.7%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순차입금 감소로 확보한 재원은 신규 성장 사업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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