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이 2차전지 소재와 생분해 수지 등 신규사업에 본격 나섰습니다.



삼성정밀화학은 폴리실리콘 합작사인 `SMP`사 지분 35%를 미국 `SunEdison`사에 매각하고, 매각대금 일부로 `SunEdison`사에 분리되어 미국 나스닥 상장예정인 반도체 재료기업 `SSL(SunEdison Semiconductor Limited)`사 지분을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메셀로스, 헤셀로스, AnyCoat 등 기존 핵심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2차전지 소재, 생분해 수지 등 안정적 성장이 전망되는 신규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정밀화학과 `SunEdison`사는 지난 2011년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해 50:50의 지분으로 합작사인 `SMP`사를 설립하고, 삼성정밀화학의 울산사업장 내에 연산 1만톤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SMP`사는 최고효율의 생산공정으로 평가 받아 온 FBR (Fluidized Bed Reactor)공법을 적용해 올 하반기부터 폴리실리콘을 양산할 예정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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