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커피 전문점만큼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네일숍입니다. 네일숍은 손톱이나 발톱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는 곳으로 몇 년 전부터 여자들의 여가활동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우선 네일숍이 우후죽순 늘어난 이유는 대부분의 여자가 예뻐지기 위한 관리를 받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겠죠. 또한 아름답게 꾸며진 손톱이 손을 더욱 가늘고 길어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날 네일숍에서 손톱을 아름답게 꾸민다 한들 손이 거칠다면 아름다운 손은 ‘그림의 떡’입니다. 부드럽고 윤기가 흐르는 손이 바탕이 되어야지 네일아트가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다고 지금 당장 손이 거칠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핸드크림만 자주 바르면 부드러운 손을 갖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이번 주 ‘신제품 돋보기’에서 손을 촉촉하게 가꿔준다는 더마비의 ‘울트라 모이스처 핸드크림’을 사용해봤습니다. 과연 제 손이 부드러운 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Zoom in ① Design: 더마비의 ‘울트라 모이스처 핸드크림’은 진한 아이보리 컬러 몸체에 짙은 하늘색 뚜껑으로 돼있어 깨끗해 보이면서 상큼한 느낌이 듭니다. 몸체를 살펴보면 짙은 하늘색 컬러인 원 모양에 브랜드 네임인 ‘Derma:B`와 제품의 특징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끕니다. 또한 짙은 보라색으로 제품의 이름이 쓰여 있습니다. 기자는 핸드크림을 정말 자주 바르는데, 돌려서 여는 형태인 뚜껑은 다소 불편했습니다. 반면 제형이 나오는 구멍이 뾰족해서 구멍 옆에 제형이 묻지 않아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Zoom in ② Detail: 흰색의 제형은 한 눈에 봐도 리치해 보였습니다. 뾰족한 구멍으로 깔끔하게 나오는 제형을 손에 덜고 문지르니 묽지 않고 되직해 무거운 느낌으로 퍼집니다. 리치하기 때문에 흡수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흡수가 된 후에 손에 유분기가 느껴집니다. 기자는 개인적으로 유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수분을 보호해주는 것 같아 유분이 많은 제품을 선호하는지라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산뜻한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꺼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분이 부족한 제품은 지속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더마비의 ‘울트라 모이스처 핸드크림’은 유분이 풍부한 만큼 지속력도 우수했습니다. 한번 바르고 나면 꽤 긴 시간(화장실에 가고 싶을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난 후) 동안 손이 촉촉했습니다. 보통 핸드크림을 바르고 시간이 흐를수록 손끝부터 건조해지면서 땅기기 시작하는데, 손끝에 건조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손톱 양옆의 큐티클이 일어나는 것은 안타까웠습니다.

이제 손의 피부 결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볼 차례입니다. 핸드크림을 바른 직후 손의 피부 결은 상당히 매끈해졌습니다. 그만큼 부드러워졌다는 뜻이죠. 또한 손등에 은은하게 윤기가 흘러 건강한 피부처럼 보였습니다. 손등뿐만 아니라 손톱까지 광택이 생겨 손톱에 영양분을 공급한 것 같았습니다. 건조한 손을 촉촉하게 만들어주고 윤기까지 부여해주니 우리가 원하는 예쁜 손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Zoom in ③ Name: 더마비의 ‘울트라 모이스처 핸드크림’은 아주 많은 수분을 함유한 핸드크림이란 뜻인 것 같습니다. 손을 위한 고보습 크림임이 명확히 드러나는 이름이네요.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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