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가전제품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 실시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17일 본격적인 혼수 시즌을 맞아 가전 및 디지털 제품 구매 시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고 매일 선착순 7500장씩 1만원까지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혼수가전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티몬은 기획전에서 신한, KB, 삼성, BC 등 9개 신용카드 사용고객이 50만원 이상을 결제할 경우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지원한다. 소셜커머스 업계에서 1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지원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매일 오전 10시부터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3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2500장 배포하고, 당일오픈 상품에는 별도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의 할인이 주어지는 쿠폰을 선착순 5천장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은 무이자 할부서비스와 선착순 할인쿠폰의 중복혜택이 주어져 봄철 혼수를 준비하는 신혼부부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4년 만에 돌아온 가을 윤달로 봄 혼수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티몬에서 115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위니아 스탠드형 에어컨은 1만원 할인쿠폰에 무이자 10개월 할부를 더해 매달 11만4000원만 지불하면 구매할 수 있고, 64만9000원에 판매되는 LG 트롬 드럼세탁기 역시 같은 혜택으로 10개월 동안 매달 6만3900원씩 지불하면 구매 가능하다.

티켓몬스터 하성원 최고운영책임자는 “올해는 가을 윤달로 티몬의 3월 가전매출이 전년보다 15% 증가하는 등 일찍부터 혼수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며 “이에 티몬의 혼수가전 기획전은 신혼부부들이 무이자 할부와 다양한 할인쿠폰 등을 이용하여 최대한 저렴하게 혼수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