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미세먼지에 때 아닌 선글라스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2월 선글라스 매출이 겨울시즌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2년 1~2월 16.4%, 2013년 13.6% 증가하던 것이 올해는 29.1% 신장률을 보였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미세먼지 위협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 소비자들이 선글라스를 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세먼지는 중장년층의 선글라스 구매도 부추겼습니다.



20~30대의 젊은 고객들의 대표 패션 아이템으로 통하는 선글라스가 미세먼지의 심각성으로 건강에 관심이 높은 40~60대 고객들도 많이 구매한 것입니다.



신세계 백화점이 연령대별 선글라스 구매 고객 증가율 살펴본 결과 60대 이상이 30%로 가장 많이 늘었고 이어 40대(25.8%), 50대(21.3%), 30대(14.9%), 20대(8.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선글라스 시즌을 앞두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은 물론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용이한 알이 큰 오버사이즈의 다양한 제품들을 일찌감치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여 고객몰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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