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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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1500m 메달을 싹쓸이하며 '최강'의 면모를 자랑했다.

심석희(17·세화여고)와 김아랑(19·전주제일고), 박승희(22·화성시청)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4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1~3위에 올랐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노메달' 수모를 겪었던 남자대표팀에서는 박세영(21·단국대)이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5초262를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르며 러시아의 영웅으로 떠오른 빅토르 안(29·한국명 안현수)은 2분15초393으로 4위에 머물렀다. 빅토르 안은 소치올림픽에서 이 종목 동메달을 땄다.

한편, 여자쇼트트랙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스포츠조선-한국 코카·콜라 제정 제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우수단체상을 받았다. 세계쇼트트랙선수권 참가로 아쉽게도 시상식엔 참석하지 못했지만, 태릉선수촌에서 미리 찍은 동영상 '쇼트트랙팝' 댄스로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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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