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ESS, 즉 전력저장용 설비의 제조·판매와 냉각, 공기조화, 여과 등 설비의 제조·판매를 사업목적에 추가했습니다.



LG화학은 오늘(14일)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이같은 사업목적 추가 안을 승인하는 한편 재무재표 승인 건과 이사와 감사 선임 건 등 안건 모두를 통과시켰습니다.



사외 이사로 김세진 한국펀드평가 대표를 재선임했고 올해 이사 11명의 보수한도를 지난해와 같은 110억원으로 승인했습니다.



또 보통주 1주당 4,000원, 우선주 1주당 4,0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박진수 부회장은 "올해 경영환경은 위기 그 자체이고, 이 위기는 장기화, 상시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모든 임직원은 위기의식으로 철저히 재무장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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