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대 하락하며 1910선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불안이 시장의 투자심리를 급속도로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다음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 역시 시장의 하방압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4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0.46포인트(1.06%) 하락한 1,913.92를 기록중입니다.



외국인이 356억원 순매도에 나서며 5거래일째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소폭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선물시장에선 개인이 214계약 매도우위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9계약, 150계약 매수우위.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27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부분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등이 1%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SK텔레콤(1.21%), 한국전력(0.41%) 등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1.15%), 전기전자(1.18%), 건설(1.55%) 업종의 내림세가 상대적으로 큰 가운데, 통신(0.55%), 전기가스(0.28%) 업종이 소폭 오름세입니다.



코스닥지수는 3.26포인트(0.60%) 하락한 544.25를 기록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55원(0.33%) 오른 1,072.5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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