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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O, 우크라이나 국경에 정찰기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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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우크라이나 크림을 무력 점거한 러시아의 군사 움직임을 감시하기 위해 12일(현지시간) 정찰기 두 대를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나토 대변인인 제이 얀센 중령은 “영국과 독일 나토 기지에 있던 정찰기를 동원해 각각 폴란드와 루마니아 상공에서 러시아의 공군과 해군 움직임을 관찰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란드와 루마니아는 나토 회원국으로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특히 루마니아 흑해 연안에서 크림까지는 불과 220㎞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이번에 배치되는 군용기는 공중조기경보관제시스템 정찰기로 30만㎢범위에서 벌어지는 군사적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얀센 중령은 “정찰기는 나토 상공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우리는 아주 먼 곳까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도 러시아에 대한 군사적인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지난주 F-15 전투기 6대를 리투아니아에 보냈고 이번 주에는 F-16 전투기 12대와 병력 300명을 훈련 명목으로 폴란드에 파견할 예정이다. 미국 핵 추진 미사일 구축함인 ‘USS 트럭스턴’이 이날 불가리아, 루마니아 해군과 함께 크림 반도에서 수백 ㎞ 떨어진 흑해에서 합동 훈련을 하기도 했다. 불가리아 국방장관은 “이번 훈련은 작년에 이미 계획된 것으로 우크라이나 사태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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