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미국 다우케미칼의 기초화학사업부 인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말 다우케미칼이 기초화학사업군을 부분매각 또는 분사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최근 인수 검토를 위해 자문사로 크레디트스위스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우케미칼의 기초화학사업부 인수 규모는 5조3천억원에 이르며 한화케미칼은 이가운데 염소, 가성소다 사업부문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하반기 다우케미칼이 구체적인 매각계획을 내놓을 것이라며 한화뿐 아니라 국내외 석유화학 업체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우케미칼은 과거부터 한화케미칼과 인연이 깊어 다른 화학기업들보다 인수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다우케미칼은 1969년 충주비료와 합작해 한양화학을 설립하고, 1975년에는 100% 출자사인 한국다우케미칼을 세웠으며 한화케미칼은 두 회사를 인수해 한화케미칼과 한화L&C로 편입했습니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매출은 7조8636억원, 영업이익은 97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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