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성용(25)이 빠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선덜랜드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킹스턴어폰헐의 KC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8강전에서 헐시티에 0-3으로 완패했다.

기성용은 16강전과 마찬가지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전반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연속골을 터뜨린 헐시티 쪽으로 순식간에 기울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