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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강행군 정몽구 "신형 제네시스로 전열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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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간 4개국 방문
    현지 생산·판매상황 점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앞줄 왼쪽)이 슬로바키아 질리나에 있는 기아차 공장을 찾아 품질관리 및 생산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앞줄 왼쪽)이 슬로바키아 질리나에 있는 기아차 공장을 찾아 품질관리 및 생산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사흘간 유럽 4개국 사업장을 찾는 강행군을 펼치며 현지 생산과 판매 상황을 점검했다.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4일 출국해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공장을 찾은 데 이어 이날 현대차 체코 공장과 독일 유럽판매법인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정 회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난 6년간 유럽의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차는 직원들의 위기극복 노력으로 두 자릿수 이상 판매가 늘었다”며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유럽 시장의 수요가 살아나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며 “과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생산과 판매 전 분야에서 전열을 재정비해 새로운 경쟁을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지난 6년이 판매를 확대하는 과정이었다면 지금은 이제까지의 성과를 유지하고 기본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에 굳건히 뿌리를 내려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각 공정에서 품질에 만전을 기하고 협력업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원활한 부품공급 체제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현대·기아차 유럽판매법인을 찾아 유럽 전략차종 개발 현황과 판매 전략 등을 보고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시장에서 선전한 차종의 경쟁력을 재점검하고 신규 차종은 현지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신형 제네시스의 성공적인 유럽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정 회장은 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찾아 쏠라리스(한국명 액센트) 개조차의 양산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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