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은 급락한 루블화 가치를 떠받치기 위해 113억 달러(약 12조원) 규모의 외환시장 개입을 실시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전날 이 같은 시장개입을 시행해 환율 변동폭을 기존과 같은 달러당 35.75∼42.75루블로 유지했다고 5일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루블화 가치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의 여파로 급락했으며 오후 5시10분 전날보다 0.07% 내린 달러당 36.1281루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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