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환율/ 미채권 마감]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엔화, 우크라이나 우려로 상승폭 반납

외환시장에서 미국달러와 유로화는 우크라이나 긴장이 완화되면서 엔화에 대해 반등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행동이 필요치 않다며 국경 지대에서 군사 훈련에 들어간 병력에 대해 복귀를 명령했다는 소식에 전일 자금시장을 강타하던 우크라이나 리스크가 크게 완화됐다. 이 같은 분위기로 전일 큰 변동성을 보인 루블화와 러시아 자산에 대한 매도세도 일단 주춤하며 반등세를 나타냈다. 엔화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충돌 우려가 가라앉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크림반도에서의 군사충돌 위기가 한 고비를 넘기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일어 나자 안전통화인 엔화는 약세 압력을 받았다. 한편 시장은 이번 주 목요일 유럽중앙은행의 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고 금요일 미국의 비 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도 예정되어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채권시장> 국채가, 우크라이나 긴장감 둔화에 하락

미 국채 가격은 뉴욕시장에서 하락세를 나타내며 전일 기록했던 상승폭을 반납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개입 긴장감이 하루 만에 반감되며 시장은 압박을 받았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군사행동은 마지막 순간에만 사용할 것이라며 한발 물러서고, 또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서 훈련중인 러시아 군대에 대해서도 기지 복귀를 명령,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 조짐을 보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긴장감이 진정되면서 채권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를 약화시켰다. 우크라이나 긴장이 추가로 완화될 경우 채권시장은 급격한 단기 조정을 맞이 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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