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3일 장외파생상품 청산서비스를 개시한 첫 날 오후 1시 기준 원화IRS(이자율스와프) 총2건, 900억원의 청산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날 거래에 참여한 기관은 한국스탠다드차터드은행과 NH농협증권으로 오전 9시경 자발적인 신청으로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원화IRS 자율청산 회원은 은행12개사, 증권사 23개사 등 총 35개사 참여하고 있습니다.



거래소는 호주거래소의 경우 지난해 7월 1일 IRS 자율 청산 개시후 두달만에 청산실적을 기록했고 일본도 CDS 자율 청산 개시후 한달간 청산실적이 총 4건에 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거래소는 "청산서비스 개시 첫날 순조로운 출범으로 오는 6월 30일 의무청산 시행 이후 청산신청 규모 증가가 예상된다"며 "안정적 청산운영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 등으로 통해 장외파생상품 CCP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장외파생상품인 원화 이자율 스왑(원화IRS)의 청산기관(CCP)을 통한 자율청산서비스를 3일 개시하자 오후 1시 기준 총 2건에 대해 명목대금 900억원의 청산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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