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 경제 전망이 급격히 바뀌면 테이퍼링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옐런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앞으로 몇개월동안 미국 경제가 약화되는 조짐을 주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옐런 의장은 "양적완화 축소 조치 이후 경제 전망에 명백한 변화가 있는지를 재고해 봐야 한다"며 "미국 경제 전망에 큰 변화가 있다면 테이퍼링 계획을 변경할 수 있지만 지금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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