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벤츠 받고 모스크바 집까지 받아…'화끈한 포상'
'안현수 벤츠' '안현수 집'

러시아 금메달 3관왕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극진한 영웅 대접을 받았다.

러시아 정부는 27일(현지시간)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메달리스트 선수들에게 최고급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1대씩을 부상으로 선물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가 시상식에 참석해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45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건네고 격려했다.

금메달리스트인 안현수는 현지 시가 530만 루블(약 1억6000만원) 상당의 GL클래스를 받았으며 앞서 모스크바의 아파트 1채를 부상으로 챙겼다고 알려졌다.

안현수는 이번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따 러시아의 영웅이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