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어려운 업황 가운데 주식발행시장(ECM)의 회복세가 감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김고은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2013년 3분기 순영업수익 1337억원, 순이익 12억원을 나타냈다"며 "시장 컨센서스 대비 순영업수익과 순이익이 각각 27.4%, 94.6% 하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거래대금 감소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전분기 대비 8.3%,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했으며, 대출채권 평가·처분손실 및 매도가능증권 손상차손이 발생한 것이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는 분석입니다.



김 연구원은 "시장거래대금 감소 및 금리 상승 등으로 업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투자은행(IB) 수익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특히 기업공개(IPO) 주선 및 유상증자 실적이 각각 290%, 320%로 크게 증가해 ECM 시장의 회복세가 감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자수익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상품 운용이익의 변동성이 커 수익성 개선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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