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을 중심으로 1월 은행 대출금리가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27일 2014년 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발표하고 1월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대출금리가 연 4.53%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대출금리가 상승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째다.





코픽스 금리가 높아지면서 가계대출 금리가 0.05%포인트 높아진 영향이 컸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에 쓰이는 코픽스 금리는 1월 신규취급액기준 2.66%로 전달보다 0.06%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1월중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2.65%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시장금리가 하락하고 연말 은행들이 만기가 도래된 장기성예금을 새로 유치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가 1월 들어 이를 중단하면서 금리하락을 이끌었다.





이에따라 은행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는 2.53%로 전달과 같았다.





한편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는 1월중 모든 기관이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이 0.69%, 새마을금고가 0.03%포인트 각각 높아졌고 신용협동조합이 0.04%, 상호금융이 0.07%포인트 하락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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