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20~30대 제주여행객이 선정한 최고의 제주여행시즌은 `봄`으로 확인됐습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688명의 제주여행 경험자 중 제주여행은 사계절 모두 예쁘다는 응답자가 251명으로 36.5%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봄이 아름답다는 의견이 31.1%로 가장 많았고 여름(15.2%), 가을(11.5%), 겨울(5.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풍경으로는 우도(우도봉)가 46.7%로 가장 많았고 사려니숲길(23.7%)과 카멜리아힐(10.0%)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자연 속 힐링장소로는 사려니숲길(25.7%), 비자림(24.7%), 한라수목원(21.4%) 등이 꼽혔으며, 제주의 아름다운 이웃섬에는 우도가 81.3%, 커플을 위한 은밀한 장소로는 러브랜드가 25.7% 그리고 제주 올레길 베스트 코스로는 6코스 쇠소깍~외돌개 구간이 41.4%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아쉬움이 큰 장소로는 제주도의 각종 쇼와 공연이 45.3%로 가장 많았고 용두암(21.5%), 섭지코지(11.5%) 등이 여행객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하나투어가 운영하는 투어팁스는 이 설문조사를 반영한 제주 가이드북과 여행지도를 홈페이지(www.tourtips.com)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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