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017년 우리 경제가 고용률 70%, 잠재성장률 4%, 국민소득 4만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25일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서 3년 후 우리 경제의 모습을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우선 3대 추진전략 가운데 `기초가 튼튼한 경제` 부문에선 공공기관 부채비율이 220%에서 200%으로 낮아지고 근로손실 일수는 638일에서 626일로 줄어들 걸로 예상했습니다.

또 `역동적인 혁신경제` 부문에선 신규 벤처투자가 1조4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두배 넘게 늘고 재창업 기업수는 244개에서 500개로 확대될 걸로 전망했습니다.

55%에 그쳤던 세계 GDP 대비 FTA 시장규모 역시 70%로 대폭 늘어날 걸로 예측했습니다.

`내수·수출 균형경제` 부문에선 서비스업 부가가치 비중이 58%에서 60%로 늘고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비율도 160% 후반에서 160%초반으로 떨어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사교육비는 19조원에서 15조원으로, 청년 고용률은 39.7%에서 47.7%로, 여성 고용률은 53.9%에서 61.9%로 늘 걸로 정부는 예상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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