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S가 실리콘 고무에 대한 수요 확대 기대에 오름세다.

25일 오전 9시31분 현재 HRS는 전날보다 80원(2.24%) 상승한 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최근 스마트폰에 방수 기능을 탑재하는 것이 트랜드"라며 "스마트워치 시장이 커질수록 방수기능은 필수 조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실리콘 고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한국의 실리콘 제조업체는 KCC와 HRS 두 회사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며 "특히 HRS는 IT 부품 확대 적용으로 실적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