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1950선이 무너졌습니다.



24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8.78포인트(0.45%) 하락한 1949.0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가 외국인이 하루만에 `팔자에 나서며 곧 하락 반전햇습니다.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오전 한 때 1960선을 돌파했지만 통신과 은행 업종 위주로 낙폭이 다시 커졌습니다.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19억원, 5억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개인 홀로 627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추가 지수하락을 방어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우위였습니다.



차익 13억원, 비차익 506억원, 모두 51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세였습니다.



서비스와 은행, 전기가스가 1%넘게 빠진 가움데 운수창고, 철강금속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비금속광물이 2.77% 강세를 나타냈고 건설업과 섬유의복 등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내렸습니다.



NAVER가 2.99% 떨어졌고 SK하이닉스도 1%넘게 하락했습니다. 이 밖에 삼성생명이 0.99% 내렸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3인방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KB금융과 SK텔레콤 등은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도에 하락했습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17포인트(0.41%) 하락한 526.34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홀로5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111억원, 기관은 34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운송과 금융, 건설, 소프트웨어 등이 올랐고 디지털콘텐츠 ,인터넷 등이 내렷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하락 종목이 더 많았습니다.



다음과 위메이드가 5%대 급락한 가운데 CJ E&M과 에스엠도2%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서울반도체와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등이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차바이오앤이 3.95% 급등했고 포스코ICT도 1%대 상승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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