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 안현수와 여자친구 우나리가 이미 법적인 부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수는 지난 22일(한국시각) 기자회견에서 "저희가 결혼식만 안 올렸을 뿐이지 부부 관계다. 한국에서 혼인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조심스러웠던 것은, 내가 당연히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내가 한 결정에 옆에 있는 사람이 피해를 덜 받을 것 같았다. 옆에 있는 사람이 힘들지 않기를 바랐다"고 심경을 설명했다.



안현수는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르며, 역대 올림픽 사상 쇼트트랙부문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가 됐다.



안현수 우나리 혼인신고에 대해 네티즌들은 "안현수 우나리 혼인신고, 이미 법적부부네 행복해보인다", "안현수 우나리 부부 행복하시길", "안현수 우나리 혼인신고도 러시아에서?"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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