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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왕이 외교부장 이라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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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이 23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를 방문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아라비야가 보도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호시야르 제바리 이라크 외무장관과 무역에서 방산 협력까지 다양한 양자 현안을 논의했다. 양국 외무장관은 이 밖에도 이라크 인접국인 시리아 사태와 이란 핵협상 등 역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라크 외무부는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왕 부장은 2003년 이후 이라크를 방문한 중국의 첫 고위 관료”라고 전했다. 제바리 장관은 이날 공동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이라크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석유와 전기 부문의 가장 큰 투자국”이라고 말했다.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과 자회사 페트로차이나는 이라크 정부 외화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석유 생산에 막대한 양을 투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이에 앞선 20일에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이라크를 찾아 시리아 사태를 비롯한 지역 문제와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바그다드 방문 기간 라브로프 장관 역시 이라크의 러시아산 무기 구매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는 F-16 전투기 36대를 비롯해 탱크와 대포, 헬리콥터, 경비정 등 100억달러(약 11조 5000억원) 상당의 무기를 미국으로부터 도입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다만 이라크 정부의 조속한 무기 양도를 요청에도 미국이 서두르지 않자 이라크 내부에서는 무기 구입선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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