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에어, 다음달 1일 서울~도쿄 취항

[여행 브리프] 바닐라에어, 다음달 1일 서울~도쿄 취항 등
일본 ANA 계열의 저비용항공사(LCC) ‘바닐라에어’(vanilla-air.com)가 다음달 1일부터 인천~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매일 2편을 운항하며, 다음달 15~29일에는 하루 4편으로 증편한다. 운항 기종은 180석 규모의 A320이며 전 좌석 일반석으로 구성된다. 무료 위탁수하물은 20㎏까지 허용된다. 요금은 4명 이상 예약 시 10% 할인해주는 ‘코미코미 바닐라’와 기간 한정 이벤트 특가운임인 ‘와쿠와쿠 바닐라’ 두 가지로 운영된다. 한편 바닐라에어는 지난해 12월20일 나리타~타이베이 및 오키나와 노선에 처음 취항했으며, 지난달 29일 나리타~삿포로 노선을 개설한 신생항공사다.

‘겨울왕국’ 배경지로 간다

[여행 브리프] 바닐라에어, 다음달 1일 서울~도쿄 취항 등
모두투어
가 북유럽 4개국 9일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 등장하는 아렌델 왕궁의 실제 배경지인 노르웨이 베르겐 외에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의 주요 관광지도 포함됐다. 디럭스급 호텔 1박 업그레이드, 피요르드 관광, 3대 특식제공, 플롬열차 탑승 등으로 구성됐고, 오슬로 시청사와 비겔란 조각공원,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송네 피요르드, 베르겐 등 관광지 투어가 진행돼 아름다운 북유럽의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다음달 4일부터 매주 금·일요일에 출발한다. 359만원부터.

칸쿤에서 열리는 음식·와인 축제

‘제3회 와인&푸드 페스티벌’이 다음달 13~16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다. 올해의 메인 테마는 ‘유럽, 아메리카를 만나다’. 북미 대륙의 풍미가 가득한 음식과 와인을 선보이며, 전 세계 미식가들이 한곳에 모여 국제 규모의 축제를 벌인다. 저명한 소믈리에와 와인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주류 시음, 셰프와 관객이 조리 과정을 체험하는 쿠킹 챌린지, 럭셔리 크루즈 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www.facebook.com/WineFoodFest

괌, 어린이 마라톤 대회 연다

4~12세 어린이만 참가하는 ‘코코 키즈 마라톤’이 다음달 23일 괌의 투몬 지역에서 열린다. 4~6세를 위한 0.6㎞ 코스, 7~9세를 위한 1.6㎞ 코스, 10~12세를 위한 3.3㎞ 코스로 구성돼 있다. 선착순 500명까지 참가할 수 있고 완주한 어린이에겐 기념품과 메달을 준다. 경기 전날까지 신청하면 참가비가 8달러, 당일에 신청하면 15달러다. 괌 현지 타무닝에 있는 호넷 스포츠(Hornet Sports) 또는 투몬에 있는 괌정부관광청에서 참가신청할 수 있다. 070-7605-5565

레드캡투어, 캐나다 상품 선착순 할인

[여행 브리프] 바닐라에어, 다음달 1일 서울~도쿄 취항 등
레드캡투어
는 캐나다 여행상품을 최대 50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선착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4월2일까지 진행하며 출발일별로 10명까지 특전을 제공한다. 상품의 특징은 캐나다 내에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비행기를 이용한다는 것. 여행 후 별도로 요청하면 귀국일을 변경할 수 있다. 6명 이상 단체로 예약할 경우 100달러를 주는 이벤트도 함께 벌인다. 에어캐나다를 이용하며, 6박8일 일정이다. 229만원부터. (02)2001-4736

일본 규슈에서 이른 꽃놀이 즐기세요

참좋은여행은 ‘新(신) 꽃마중 올레’ 북규슈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이른 봄인 3월에 규슈에서 한발 빨리 봄기운을 누릴 수 있는 2박3일 상품으로, 다음달 1일부터 출발한다. 여행 코스는 규슈 올레 고코노에 코스, 유후인 온천마을, 하카타 타워, 다자이후텐만구, 아사히맥주공장, 일본 최대 높이의 구름다리인 유메노 오쓰리바시 현수교를 포함한다. 숙소는 5성급 관광호텔 야마노우에호텔과 벳부만 로열호텔 등이다. 49만9000원(유류할증료 별도)부터.

3월에 운항하는 ‘하늘의 여왕’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한국 취항 30주년을 기념해 B747-8을 다음달 1일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특별 투입한다. ‘하늘의 여왕’이라 불리는 B747-8은 보잉사가 내놓은 최신형 기종으로 국내에는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최초로 선보이게 된다. 루프트한자가 운항하는 B747-8기의 전체 좌석은 386석으로 모든 좌석에서 한층 넓어진 개인 공간을 제공한다. 이코노미클래스의 경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좌석을 배치해 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단테의 신곡을 현대미술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대예술박물관은 다음달 1일부터 7월6일까지 ‘천국, 지옥, 연옥’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연다. 아프리카 22개국 60여명의 현대 예술가들이 참가하며, 단테의 ‘신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보인다.

이민희 여행작가 traveledit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