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인기가요-소치올림픽 특집’ 캡쳐 / 스피카
사진 = SBS ‘인기가요-소치올림픽 특집’ 캡쳐 / 스피카
'스피카'

걸그룹 스피카가 섹시한 매력이 더해진 복고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소치올림픽 특집’에서 스피카는 ‘유 돈트 러브 미’(You Don't Love Me)를 열창했다.

이날 스피카는 녹색의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엉덩이를 이용한 깜찍한 안무와 함께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넓은 음역대를 소화하며 완벽하게 노래를 마쳐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유 돈트 러브 미’는 이효리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1960~70년대 흑인 음악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반복적인 가사와 위트 있는 브라스 연주가 돋보인다는 평을 얻고있다. 가사 내용은 한 여자가 사랑보다는 이성적인 선택이 우선인 남자에게 당당히 이별을 고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스피카 '유 돈트 러브 미'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스피카, 갈수록 더 예뻐지네" "스피카, 제대로 복고 무대다. 의상부터 노래까지 완벽" "스피카 '유 돈트 러브 미', 이효리가 작사 작곡한 곡이었구나" "스피카, 오늘 무대 의상 예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SM 더발라, 레인보우 블랙, 방탄소년단, 가인, M, 소유X정기고, 박지윤, AOA, B1A4, B.A.P, 레이디스 코드, GOT7, 렌, 스피카, 허니핑거식스, C-Clown, 립서비스 등이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