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광흥창역 인근…한강 조망권 자랑
[분양 현장 포커스]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광흥창역 인근…한강 조망권 자랑
삼성물산은 서울 마포구 신수중 근처인 현석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의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삼성물산이 마포구 일대에 공급한 10여개 래미안 단지 중 한강과 가장 가까운 게 특징이다. 한강에서 단지까지는 직선거리로 100m 정도인데 현석나들목을 통해 걸어가면 5분이면 한강 시민공원에 도착할 수 있다. 한강변을 따라 조깅 산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기기 수월하다.

단지와 강변북로 사이에 있는 아파트가 대부분 7~8층 높이라 특정층 이상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조망권을 살리기 위해 주거 동의 대부분은 남동 남서향으로 배치된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77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114㎡로 공급된다. 현재 전용 59㎡의 분양은 마감됐으며 84~114㎡의 일부 물량만 남아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80만원이다.

단지는 대지 면적의 절반 이상이 녹지공간으로 꾸며진다. 대지 면적에서 건물 바닥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인 건폐율이 16% 선에 불과한 데다 기부채납 예정인 6154㎡ 규모의 근린공원도 있다. 근린공원을 포함하면 녹지율은 53%에 달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하 주차장의 85%는 일반 주차공간 대비 10~20㎝ 넓은 와이드 구역으로 조성되는 점이 눈길을 끈다.

단지에서는 서울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대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흥역 다음 정거장인 공덕역은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라 광화문이나 여의도 등 업무 지구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 삼성래미안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02)765-0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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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