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래 공정위원장이 13일 성남 중원구 소재 한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을 방문해 SW업종의 불공정 관행을 청취했습니다.







이자리에는 소프트웨어 중소·중견업체 대표 12명이 참석해 업계의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노 위원장에게 설명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건의 사항을 제시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최근 대기업계열 SI사들의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제재조치와 SW업종의 불공정거래관행을 바로 잡기 위한 공정위 정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 향후에도 SW업종의 불공정거래관행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참석업체들은 대기업의 공공사업 참여제한 이후 중견기업의 불공정 거래 행위가 심각해진 상황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고, 노 위원장도 법의 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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