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최종 라운드 문턱에서 안타깝게 실격된 모굴 스키 선수 최재우(20·한국체육대)가 체조 선수 양학선에게 특별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는 모굴스키 결선행을 이룬 최재우 선수가 등장했다.



이날 최재우 선수의 점프 연습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연습을 도운 이는 체조 선수 양학선으로 그는 "최초라는 타이틀을 꼭 최재우 선수가 가져오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최재우 선수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경기에서 결선 2라운드까지 진출했지만 코스 이탈로 아쉽게 실격 처리 되면서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재우는 공중에서 세 바퀴를 도는 `백 더블 풀` 연기를 멋지게 성공했다. 그의 점프는 마치 양학선 선수가 도마 연기를 펼치는 모습을 연상케 했다.



최재우는 `백 더블 풀` 연기를 멋지게 성공했지만 회전동작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코스를 벗어나 실격 처리됐다.





안타깝게 3차전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최재우는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에 진출한 선수로 기록됐다.



모굴스키 최재우 선수의 경기에 네티즌들은 "모굴스키 최재우, 점프가 정말 예술이더라", "모굴스키 최재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모굴스키 최재우, 앞으로 더 기대된다 화이팅" 등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사진=대한체육회 트위터)


김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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