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변무장)는 7일 공단 본부에서 서울지역 전문계고등학교 및 동문기업들과 국정과제인 일·학습 병행제를 통한 청년취업률 제고와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학벌 등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 인재 채용과 중소기업의 기술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일·학습 병행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협력의 기본방향을 통해 전문계고는 졸업예정자들의 취업처를 확보하고 전문계고 출신 동문 기업들은 잠재력을 갖춘 청년자원을 제공받게 됩니다. 또한 공단은 청년 인력을 채용한 동문기업에 일·학습 병행제를 도입토록 하여 실무형 핵심 인재를 양성·활용할 수 있는데 필요한 제반 교육훈련 비용을 지원하게 됩니다.

전문계고 학교장들은 “과거와 달리 졸업예정자들이 진학보다 취업을 중시함에 따라 기업에 맞는 교육·훈련과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과 성장의 기회를 학생들이 제공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계고 출신 동문기업인들은 “실제 산업현장에 적합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3년간의 양성훈련과정과 비용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학습 병행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변무장 본부장은 “고용율 70%실현과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성장엔진인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변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계고 출신 구직자와 중소기업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문계고 동문출신 기업의 일·학습 병행제 참여 및 현장 훈련 기반 구축 및 운영 지원, 전문계고 졸업 예정자들에 대한 지원과 구인·구직 자원 확보 및 고용정보 공유, 국가자격시험 서비스 전달 품질 향상과 기능경기대회 등의 숙련기술장려를 위한 업무 협력입니다.

한편 공단과 전문계고교 교장단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생능력개발 및 숙련기술 관련 정보공유와 교류를 강화하면서 소통과 협력을 통한 정부 3.0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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