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0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라커룸에서 승리를 만끽했다.



시즌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22·레버쿠젠)이 라커룸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손흥민의 팀 동료 엠레 칸은 8일(한국시각) 뮌헨글라드바흐전이 끝난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sieg!(승리!)"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흥민을 비롯한 레버쿠젠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카메라를 향해 승리의 여유를 만끽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손흥민은 진지하면서도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손흥민은 8일(한국시각)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서 열린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원정 경기서 후반 1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는 손흥민의 정규리그 8호 골이며, 컵대회까지 더하면 10번 째 골인 셈이다. 지난 시즌 함부르크에서 12골을 터뜨리며 분데스리가 정상급 공격수로 인정받은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29경기 만에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의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레버쿠젠은 1대 0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패를 당했던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2위(14승1무5패·승점 43) 자리를 차지했다.



손흥민의 승리 인증샷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손흥민 골 넣고 승리 인증샷! 라커룸에서 다들 신났겠지...", "손흥민, 어리지만 강하다!", "손흥민, 슛 하나만 따지면 진짜 월클은 확실해", "손흥민, 골 넣고 그물 흔들리는 소리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은 16일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샬케와 21라운드에 출전, 시즌 11골에 도전한다.







(사진= 엠레 칸 페이스북)


현진화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천송이 에르메스 망토 vs 도민준 운동화 "같은 인기 다른 가격"
ㆍ자밀라 급노화 이유 "전 남친 때문에?".. 어머니 모습보니 `깜짝`
ㆍ아무리먹어도 날씬한여성! 알고보니
ㆍ긴급재난문자 화제 `SNS 통해 빠르게 확산` 알고보니....
ㆍ“변동성 확대 장기화‥모니터링 강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