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 정무위원회가 카드사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국정조사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현장조사반이 현장점검을 진행 중입니다.





당초 10시 30분에 농협카드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었습니다만 일정이 지연됐는지 30분넘게 의원들이 도착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와 농협카드 사장과 부사장, IT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긴장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무위원 15명은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5분정도 경과보고를 받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농협카드는 카드 정보유출 현황과 함께 고객피해 최소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또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어떤 복안을 갖고 있는지를 경과보고합니다.





현장조사반은 앞서 9시에는 염창동 국민카드 전산센터를 방문했고, 롯데카드와 은행연합회, 신용평가사 KCB 등도 순차적으로 돌아보게 됩니다.





또 오는 13일에는 국무조정실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의 기관보고를 받고 이어서 18일에는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청문회에는 카드3사 CEO와 KCB 사장,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정하경 개인정보보호위원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될 전망입니다.





이번 국정조사와 관련해 새누리당 개인정보보호대책특위 위원장인 유일호 의원은 정보유출과 관련해 당국의 감독이 왜 소홀했는가를 밝히겠다며 당국이 일정부분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이근형입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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