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아산 임직원들에게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차질없이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현 회장은 7일 현지 행사시설의 실무 점검을 위해 방북하는 직원들에게 "이번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약 3년 만에 어렵게 성사된 만큼 완벽하게 준비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특별 지시했다고 현대그룹이 밝혔습니다.



현 회장은 또 "이산가족의 연세와 날씨 등을 감안해 특히 숙소와 시설물 난방에 신경 쓰고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현대아산 본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약 60여명은 7일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방북해 행사장과 금강산·외금강 호텔 등의 전기·통신설비 등을 점검합니다.



현대아산 직원들은 20∼25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끝날 때까지 현지에 상주할 계획입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류현진 연봉 1000만달러··"다나카 연봉보니 초라하네"
ㆍ볼티모어 윤석민 품나?··`2년간 1000만 달러` 계약 초읽기
ㆍ아무리먹어도 날씬한여성! 알고보니
ㆍ자밀라 노화 논란에 "바람핀 남자친구 때문에 살빠져‥84년생"
ㆍ박 대통령, 윤진숙 해수장관 전격 경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