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7일 NAVER에 대해 주가 상승의 견인차였던 라인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는 일본 중심의 매출 편중을 해소하는 등 질적인 성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NAVER의 4분기 영업이익은 1천54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대비 14.5% 웃돌았다"고 말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라인의 일본 의존도 심화와 일본ㆍ대만ㆍ태국 이외 지역에서 월 활동이용자(MAU) 증가율 하락은 올해 NAVER의 해결 과제"라며 "일본 라인 가입자당 매출액은 작년 1분기 대비 150% 증가한 반면 그밖의 지역에서는 8% 수준에 불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NAVER의 현재 주가는 2007년 역사적 주가수익비율(PER) 최고점까지 상승한 상황"이라며 "라인의 질적 성장 가시화 이전까지 기존 목표주가 8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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