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의 볼티모어행이 임박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스포츠릴 보스턴은 한국시간으로 7일 윤석민이 볼티모어와 약 1000만달러 규모의 다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 앤드류 릭클리 리포터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볼티모어와 윤석민의 계약이 임박했다"며 "계약 규모는 다년 계약에 총액 1000만 달러(107억 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역시 지난 5일 "볼티모어가 한국투수 윤석민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윤석민도 계약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윤석민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루하루 긴장하며 기다려온 시간이 어느덧 3개월이 다되간다! 언젠간 끝나겠지... 저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내가 욕먹는 것은 숙명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풀린다면...조금 더 참고 기다리자 석민! 파이팅!"이라고 자신의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윤석민의 영입을 고려 중인 메이저리그 구단은 시카고 컵스와 볼티모어, 그리고 보스턴과 미네소타 텍사스 샌프란시스코 등 6개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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