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UBS 서울지점 탈세혐의 세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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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기업인 UBS은행 서울지점이 탈세 혐의로 세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세청은 UBS은행 서울지점이 파생거래 불법 조작과 불법 이전 거래를 통해 수익금 510억원을 해외에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말부터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UBS은행 서울지점은 해외 관계사와의 파생 거래를 조기에 청산해 손실이 난 것처럼 조작하는 수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09년 세법 개정으로 비거주자가 취득한 국채에 대해서는 원천징수가 면제되는 점을 악용해 보유 국채를 형식적으로 해외 관계사에 이전하는 거래로 위장해 세금을 회피해왔다는 의혹도 사고 있습니다.
이에 UBS은행 서울지점은 "마지막 정기 세무조사가 2007년이었던 만큼, 이번 조사는 5년마다 진행되는 정기 세무조사"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3개월로 예정된 이번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으며 어떠한 부적절한 혐의도 받고 있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UBS은행 서울지점은 1998년 국내 영업활동을 시작해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원화 채권과 각종 통화 상품을 공급해 수익을 거둬왔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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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은행 서울지점은 해외 관계사와의 파생 거래를 조기에 청산해 손실이 난 것처럼 조작하는 수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09년 세법 개정으로 비거주자가 취득한 국채에 대해서는 원천징수가 면제되는 점을 악용해 보유 국채를 형식적으로 해외 관계사에 이전하는 거래로 위장해 세금을 회피해왔다는 의혹도 사고 있습니다.
이에 UBS은행 서울지점은 "마지막 정기 세무조사가 2007년이었던 만큼, 이번 조사는 5년마다 진행되는 정기 세무조사"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3개월로 예정된 이번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으며 어떠한 부적절한 혐의도 받고 있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UBS은행 서울지점은 1998년 국내 영업활동을 시작해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원화 채권과 각종 통화 상품을 공급해 수익을 거둬왔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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