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정신병원 환자 "잠안자고 돌아다닌다" 보호사에 폭행당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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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환자가 직원으로부터 폭행 당한 후 이틀만에 숨졌다.
4일 오전 5시께 경북 안동병원에서 전모(34)씨가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전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께 영주의 한 정신병원에서 보호사 권모(22)씨로부터 폭행을 당한 후 의식을 잃어 안동병원으로 이송됐다.
전씨는 정신분열 증상으로 작년 11월부터 영주의 정신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보호사 권씨는 사건 당일 `잠을 자지 않고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환자 전씨를 마구 폭행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사인을 외상성 지주막하출혈(내출혈)로 추정하고 있다.
또 권씨가 주먹과 발, 둔기 등으로 전씨를 10여 차례 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권씨에 대해 상해 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사진= SBS/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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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권씨가 주먹과 발, 둔기 등으로 전씨를 10여 차례 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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