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와 하지원이 부부로 만난다.





4일 영화사 NEW 측은 “하정우와 하지원이 영화 ‘허삼관 매혈기’의 남녀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허삼관 매혈기’는 중국 작가 위화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하정우가 주연 뿐 아니라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하지원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 뿐 아니라 성동일·정만식·김성균·김영애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에서 하정우가 맡은 역할은 피를 팔아 가족의 생계를 꾸리는 허삼관을 연기하며 하지원은 마을 최고의 미인으로 허삼관의 구애를 받아줘 가정을 맺게 되는 아내 허옥란 역을 맡았다.



하정우와 하지원은 1978년생 동갑내기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건 이번 영화가 처음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정우 하지원 허삼관매혈기, 기대된다!”, “하정우 하지원 허삼관매혈기, 캐스팅이 하씨부부에서 허씨부부 의미가 있는 듯”, “하정우 하지원 허삼관매혈기,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이구만~”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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