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가 강세로 돌아선 가운데 수출주를 중심으로 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습니다.



3일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 하락한 1만4788.56에, 토픽스지수는 0.6% 빠진 1212.97에 각각 시초가를 형성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테이퍼링의 속도를 높이면서 신흥국 통화가치 불안감이 고조,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여기에 엔/달러 환율이 101엔대까지 상승하면서 일본증시에 대한 매력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지난 한 달간 닛케이225지수는 8% 넘게 하락했고, 같은 기간 엔화 가치는 달러 대비 2.9% 급등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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