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소비자신뢰지수 상승…시장 예측치 웃돌아

입력2014.01.29 00:43 수정2014.01.29 00:43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상승했다.

미국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1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80.7을 기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77.5와 시장의 예측치 78.1을 웃도는 수준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현재 경기 여건에 대한 지수가 75.3에서 79.1로 상승했고 기대 지수도 79.0에서 81.8로 올랐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앞으로 경기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욕연합뉴스) 이상원 특파원 lee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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