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의류상가 화재··7천여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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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낮 1시 20분쯤 대구시 중구 동성로의 한 의류 상가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층 의류점과 2층 창고 등 180제곱미터와 제품,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천여 만원의 피해를 내고 3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의 환풍기 쪽이 많이 탄 점으로 미뤄 이 부근에서 발화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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