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인재들이 무역한국 미래 열 것"…오영호 KOTRA 사장 '다문화 무역인 클럽' 출범
다문화 무역 인재 간 정보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들의 취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 무역인 클럽’이 출범했다.

KOTRA는 2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오영호 사장(왼쪽),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무역인 클럽 출범식을 열었다.

오 사장은 “다문화 인재를 차세대 무역 전문가로 육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며 “이들의 경제활동 참가로 사회 통합을 이루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자스민 의원은 축사에서 “다양한 문화적 환경을 가진 다문화인은 특히 무역분야에서 한국과 모국의 가교 역할을 해낼 수 있다”며 “KOTRA가 다문화 무역인클럽을 발족하고 다문화인을 무역전문가로 육성하는 것은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선도적인 일”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