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떼 제습기, 드라마 협찬 상품으로 인기몰이
[박윤진 기자] 겨울철 기후이상 문제가 가전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중국 발 미세먼지의 여파로 호흡기 질환과 실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제습기와 에어워셔 같은 아이템들이 급부상한 것. 2013년에 이어 올해 관심품목으로 이어진 생활가전 상품들의 인기는 중소기업이 디지털 가전시장에서의 성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제습기 브랜드 디에떼는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디자인성을 인정받으며 2013년 우수디자인,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중소기업중앙회 일사천리, 수출입은행 `한국형 히든챔피언’ 선정 등 다수의 수상을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디에떼는 글로벌그룹의 생활가전 협력사인 디케이산업이 만든 자체 브랜드로 20여 년간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적한 상품을 개발해 2013년부터 본격 판매에 나섰다.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의 주요부품 기술을 확보하며 첨단생활가전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해 디에떼 제습기를 개발 했다.

2014년에는 제습기에 이어 에어워셔, 천연가습기, 공기청정기 등 장기적으로 시장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실내 공기관리 제품의 융합형 첨단 생활가전 상품을 만들 계획으로 대규모 연구, 개발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인기의 여세를 몰아 제습기 제품은 ‘수상한 가정부’, ‘따뜻한 말 한마디’ 등 다양한 드라마 속 환경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지고 있다.

신건영 디케이산업 마케팅팀 팀장은 “2014년에는 공기청정기능, 무소음 등 전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며 “제습기 시장뿐만 아니라 첨단생활가전 명품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갑오년 새해를 맞아 홈페이지와 공식카페인 디에떼 매니아 카페를 통해 설세뱃돈상, 소원성취상 등 푸짐한 상품을 경품으로 내 건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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