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폭풍눈물, 철없는 줄 알았더니 효자였네 ‘훈훈’

[연예팀] 허경환이 방송 중 처음으로 폭풍눈물을 보였다.

1월22일 방송될 KBS2 ‘맘마미아’에서는 MC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의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 그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회 ‘연애 인턴 제도’를 주장해 어머니의 분노를 샀던 허경환. 그는 평소엔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지만, 어머니에게만큼은 다정다감한 아들의 면모를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런 허경환이 갑자기 녹화 중 눈물을 펑펑 흘려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허경환은 엄마와의 24시간을 보내고 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 도중 “만약 엄마가 아프시거나 안 계실 때, 이번 녹화가 생각날 것 같다”며 갑자기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생각지도 못한 그의 모습은 제작진들은 깜짝 놀랐고, 허경환은 이후 “나 방송 중에 한 번도 운 적 없는데… 나 울면 되게 잘 생겼어”라는 말로 어색한 상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전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러한 허경환 폭풍눈물 소식에 네티즌들은 “은근 여린 면이 있는 듯”, “허경환 폭풍눈물? 그저 철없는 아들인 줄 알았는데…”, “허경환 폭풍눈물에 괜히 내가 다 짠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이 엄마와 함께한 24시간은 22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되는 KBS2 ‘맘마미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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