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번엔 브라질행…나중엔 우주도 갈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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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브라질행
인기 예능 '무한도전' 멤버들이 촬영을 위해 브라질로 떠날 전망이다.
지난 17일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축구 국가대표 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브라질 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한도전'의 브라질행은 올해 장기 프로젝트 '무한도전 응원단'의 일환으로, 현지에서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며 촬영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핸드볼 및 체조 경기 중계를 통해 국민들의 응원 열기를 고조시킨 바 있다.
한편 올해 브라질 월드컵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열리며, 한국 대표팀은 H조에 편성돼 18일 러시아, 23일 알제리, 27일 벨기에와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소식이 알려지자 '무한도전'의 열성팬들은 "무한도전, 이젠 브라질행까지", "무한도전, 못 가는 곳이 어디냐", "무한도전도, 축구팀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